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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 생각 없이 가끔씩 헌혈 한다.
한 반년에 한번씩?
오랜만에 생각나서 헌혈 한번 하러 갔다.
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 (수원인계점)
사실 수원역센터에 가려고 했는데, 주차하기 너무 힘들어서 여기로 왔다.

인계동에 있는 헌혈의 집
다른곳은 이렇게 화려하지 않던것 같은데, 여긴 입구도 깔끔해서 들어가고 싶어진다.

기념품때문에 오는건 아니지만 기념품에도 눈이 가긴 한다.

헌혈중..

예전엔 한 10분 누워있었던것 같은데, 이번엔 거의 5분만에 끝난 것 같다.
내가 누울때 옆에 있던 사람들이 채 일어나기 전에 내가 먼저 끝났다.
건강하단 뜻일까?
내부 사진 좀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.. 지금보니 사진이 너무 부실하다.

팔에 멍이 잘든다고 혹시 안드는 방법 없냐고 물어보니 멍 빨리 빠지는 약 받았다.
팔에 멍있으면 왠지 안씻은 사람같고 지저분해 보이는것 같아서.. 그렇다고 저 헌혈해서 멍 생긴거에요! 하고 사람들한테 말할수도 없고..ㅋㅋㅋ

헌혈하고 소파에서 10분 더 이따가 가라고 한다
포카리, 물, 빠다코코넛, 그리고 10분 재 주는 초시계를 바구니에 담아서 주더라

헌혈증서와 기념품으로 받은 문화상품권, 외식상품권


그리고 멍 약 안에 들어있던 안내서
아무튼 시간소모도 크지 않고, 뿌듯하고, 기념품까지 챙긴 편안한 헌혈이었다.
나한텐 헌혈이 그리 힘든일이 아닌데, 누군가에겐 간절히 필요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종종 헌혈해야겠단 생각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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