놀러다니기!

가을정취(?)를 느끼며 한밤 중 공원 산책

라떼아이스 2022. 12. 31. 20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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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 앞 공원은 가을에 낙옆이 지면 엄청 예쁘다.

노랗게 빨갛게 물들면 꼭 블로그에 글 올려야지 마음먹고 있었다.

하지만 날씨라는게 내 변덕을 심하게 부린건지, 단풍은 커녕 바로 겨울풍경이 되어버렸다.

그래도 지금껏 기다린 게 너무 아까워 오늘 밤산책 중에라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다.

원래 이 길이 가을이 되면 정말 예쁜데..

어느새 겨울 느낌의 길이 되어버렸다.

단풍이 진 화려한 가을은 아니지만,

쓸쓸한 가을공원도 매력있다.

다음 가을에는 꼭 예쁜 사진 건져서 포스팅 해야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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