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있는 것!
[오늘의 야식] 오뚜기 나주식 쇠고기곰탕
라떼아이스
2023. 1. 2. 20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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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뚜기 레토르트 음식을 야식으로 먹었다.
오늘은 나주식 쇠고기곰탕 이라고 한다..!
사실 난 맑은 국물에 밥말아먹는걸 엄청 좋아한다. (물론 색이 맑다는거지 밍밍하면 안된다.
그래서 쇠고기곰탕은 조금 기대하고 샀다
오뚜기 나주식 쇠고기곰탕

나주식 쇠고기곰탕 포장
그냥 보기엔 엄청 든든해 보인다.

2인분이라고 한다.
하지만 난 믿지 않는다.
어제도 2인분 인줄 알았지만 1인분이었거든. (나한데만 1인분 인거 아니지!?)

뒷면도 꼼꼼하게 읽어보고

설명은 엄청 맛있게 써놨다.
난 냄비에 먹을 예정이다.

앗.. 나트륨이 52%나!?
맛있겠다!! (아 이런 의도가 아닌가?)

봉지를 개봉하고
냄비에 부어본다.
그런데.. 어라? 건더기가 너무 적은것 같다..ㅠㅠ
특히 처음에 국물만 나올땐 좀 읭? 하는 생각이 들었다.
그래도 아예 없진 않다.

이게 한봉지.
역시 2인분은 절대 아니다.

조금 부실해보이는걸 만회하기 위해 냉동실에서 뒹굴던 파를 넣었다.
파를꺼내!
접기/펴기
오뚜기 나주식 쇠고기곰탕
팔팔 끓는 곰탕
그런데 밥이랑 먹으려니 귀찮다.
말아 먹어야짓!

밥 투하

밥 말아서 슥~슥~

안숟갈 퍼보니 좀 괜찮아보인다.

고기가 너무 없다고 생각했는데, 막상 먹어보니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았다.
국물도 맛있고 괜찮았던 것 같다.
양이 좀 부족한건.. 야식인데 살찌지 말라는 배려라고 생각해야지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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