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1박2일 근교여행] 초겨울의 춘천여행1 -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주전부리를!

갑자기 어디로 놀러가고싶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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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획하고 가는게 아니라 편하게 가고싶은대로 출발햇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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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일정은

1. 가는 길에 남양주 실학박물관 관람

2. 춘천 자라섬 구경

3. 우성닭갈비에서 저녁식사

를 기본으로 두고 출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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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목적지는 남양주 실학박물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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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에서 출발해서 남양주로 가는 길에 우선 휴게소에 들르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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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일찍 식사도 하지 않고 출발한 터라 출출하기도 했고, 같이 가는 친구가 섬에서 자란 친구라 휴게소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어서 중간에 보이는 휴게소로 들어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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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도착한 하남드림휴게소

 

휴게소 자체가 그리 큰 휴게소는 아니다. 하지만 만남의 광장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았다.

아마 서울을 벗어나서 경기동부로 가는 첫 휴게소라 그런게 아닐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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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모는 그리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다.

맛있어보이는 것들이 많다.

휴게소에 오면 이런 맛있는 냄새가 너무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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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보이는 대박정보

휴게소에서 미리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! (나만 몰랐던건 아니지?)

다음번에 휴게소 갈땐 이거 써보고 후기 남겨야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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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게소 내부

식당가도 있고, 편의점도 있고, 즉석식품도 있다.

편의점에서 살짝 물만 사고 맛있는걸 먹으러 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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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먹은건 핫도그, 소떡소떡, 호두과자!

휴게소 대표음식 3인방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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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두과자는 바삭바삭 고소고소

평범한 호두과자지만 그 평범한 호두과자가 꿀맛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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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도그! 캐첩에 머스타드까지 뿌려서 맛있게 먹었다.

핫도그는 어디서 먹어도 꿀맛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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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떡소떡

쫀득한 떡에 소세지까지 쮸왑쮸왑 맛있게 먹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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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어차피 춘천으로 갈거니까 많이 먹지 말자고 하고 이것만 먹었는데, 마음같아선 핫바도 사먹고 닭강정도 사먹고 다 사먹고 싶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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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휴게소 음식을 야무지게 먹고, 그다음 실학박물관으로 향했다.